남으로 망명한 북한 군인
과거에 북한 특수부대 출신 소속 군인으로 살고 있던 지동철(공유). 특수부대 출신답게 북한의 명령을 받고 해외 곳곳에서, 조국이 내리는 명령을 수행합니다. 몇 년이 지나 북한의 최고 권력자인 김정일이 사망하게 되고, 뒤이어 김정은이 부임하게 되죠. 하지만, 북한은 군 조직이 정치권력과 유착 관계였습니다. 아쉽게도 지동철이 속한 부대는 김정일의 권력에 기대어 있던 군부대였죠. 이에 따라, 김정은이 권력을 차지하게 됐을 때 자연스레 지동철도 북한에서 제거 대상으로 오르게 됩니다. 그러나 살고 싶었던 지동철은 그곳에서 빠져나와 남한으로 망명하게 되죠.
도망자 신분이 된 지동철
남한으로 망명한 이후, 지동철은 같은 북한 출신인 해주그룹 회장(송재호)에게 도움을 받으며 생계를 유지합니다. 이 회장이 소유한 회사는 특수한 기술을 개발하고 있었습니다. 북한의 고질적인 문제였던 식량난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갖고 있던 것이죠. 며칠 후, 해주그룹 회장이 어느 요원에 의해 사망하게 됩니다. 이로 인해, 지동철이 용의자로 지목당하게 됐죠. 북한에서도 도망쳐 나왔는데, 다시 한번 더 지동철은 도망자 신분이 됩니다.
가족을 찾기 위한 노력
지동철이 자기 자신이 살기 위해 남한으로 온 것도 있지만, 더 큰 이유는 가족 때문이었습니다. 북한에서 중국으로 탈북했던 가족이 있었는데, 북한 특수부대 요원들이 이를 끝까지 따라가서 제거한 일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자신의 가족을 제거한 사람을 찾기 위해 남으로 내려온 부분이 좀 더 컸었죠. 남한에서도 도망자 신분이 된 지동철은, 자신이 위험에 처해졌단 사실을 알게 됐지만, 자신의 가족을 건드린 사람을 찾는 것을 소홀히 하지 않았습니다. 덕분에, 가족을 해하게 했던 사람의 정보를 알고 있는 북한 요원을 만나게 됐죠. 한바탕 격투를 펼친 이후, 지동철은 이 싸움에서 이기게 되고 결국에는 나쁜 사람에 대한 정보를 얻게 됩니다.
남한에 숨어있던 스파이
사실 회장을 제거했던 것은 지동철이 아닌, 국가정보원 소속 김석호 실장이었습니다. 그는 해주그룹에서 보유하고 있던 기술을 해외에 빼돌리려고 했던 것이죠. 그래서, 지동철에게 죄를 뒤집어 쓰이고자 이러한 작전을 실현했던 것입니다.
지동철을 체포하기 위해 국가정보원으로 초청되었던 민세훈(박희순)은, 초기에 지동철을 체포하고자 했습니다만 이 과정에서 이상한 점이 있단 것을 발견했죠. 그렇게 조사를 해내다가 진짜 범인은 지동철이 아닌, 김석호 실장이라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남북 군인 간의 우정
지동철의 가족을 해한 사람이 있었다고 했는데, 이 나쁜 사람이 바로 김석호 실장이었습니다. 김석호 실장은 국가정보원 소속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이익을 얻기 위해 탈북했던 북한 요원들을 조직적으로 이용한 인물이었습니다. 이러한 사실은 지동철뿐만 이나라 민세훈도 알게 됐죠.
지동철은 도망치다가 김석호 실장을 만나게 됩니다. 그래서 제거하려고 마음을 먹게 되죠. 그러나, 그 장소에는 민세훈도 있었습니다. 상식적으로는 민석호가 지동철을 막아야 하는 것이 정상이나, 민석호는 지동철을 가만히 내버려 둡니다. 지동철은 김석호를 결국 제거하게 되죠. 이후, 지동철은 체포되게 되고, 민세훈의 차에 실려 경찰서로 향합니다. 그러나, 민세훈은 도중에 차를 세우고 자신이 어디 갔다 올 테니 잠시 있으라고 하죠. 그 사이에 지동철은 차에서 도망칩니다. 사실, 민세훈이 일부러 지동철을 풀어주고자 잠시 어디 나녀온 것이죠. 이를 통해 두 사람의 우정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화려했던 공유의 몸매와 액션, 민세훈의 멋짐 폭발
영화 중간중간 공유의 몸매가 보입니다. 잘생긴 외모에다 멋진 몸매까지 소유하고 있으니 부러울 따름이었습니다. 그리고 뭔가 근육이 딱딱한 느낌이 아니라 부드러운 느낌이라 더 보기 좋았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김성균 배우와의 액션 장면은 정말 흥미진진했습니다. 그리고 민세훈 배우의 흡연 장면은 늘 어느 작품을 보더라도 멋있던 것 같습니다. 금연한 저로써도, 다시 하고 싶게 만드는 욕구가 들 정도로 말이죠. 이상으로 오늘 포스팅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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