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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극한직업 : 경찰은 사실 웃음이었다?

by ┆┝⤤✚▼ 2023. 1. 31.

영화배우 류승룡을 포함해서 5명의 유명배우가 '극한직업'이라는 영화를 통해 출연했다. 영화 장르는 코미디이다. 경찰을 모티브로 제작되었지만, 영화를 통해 경찰이라는 존재가 사실 큰 웃음을 선사할 수도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경찰이 치킨 장사?

본 영화는 경찰과 마약 사범들 간의 사이를 두고 재밌게 각색한 영상이다. 마약범을 잡기 위한 경찰 마약 수사팀은 어느 날처럼 마약 사범들을 잡기 위해 고군분투 중이었다. 한 범죄 현장에서 장형사(이하늬)와 고반장(류승룡)이 진입을 시도했지만, 잡히기는 커녕 마약 사범은 이들을 놀리고 도망친다. 그래서 도주를 하던 도중 경찰이 아닌 마을버스가 마약 사범을 치게 되면서 범인을 덕분에 잡게 됐다. 하지만, 문제가 발생하게 됐는데, 버스가 마약 사범과 부딪힐 때 급정거를 하면서 주변 차량들이 더불어 급정거를 하는 바람에 12개의 차량이 추돌하는 일이 발생한 것이다. 이거 때문에 마약 수사팀은 경찰 내에서도 놀림을 받게 되고, 심지어는 직속상관에게도 혼나게 된다.

이와 더불어 실적이 별로 없던 마약 수사팀은 단체 좌천 명령을 받게 된다. 마약 수사팀의 고반장(류승룡)을 비롯해서 모든 팀원은 이 악재를 바꾸기 위해 주요 마약 사범을 잡고자 계획한다. 이 범죄자들의 아지트인 앞 치킨집에서 매복하게 됐는데, 안타깝게도 이 치킨집은 매우 장사가 안 되는 가게였다. 그래서 치킨 가게 사장은 가게를 접게 됐고, 경찰 입장에서 이 위치만큼 더할 나위 없이 매복하기에 안성맞춤인 곳이 없었기 때문에, 경찰이 이 치킨 가게를 인수하게 됐다. 하지만, 간판만 치킨 장사일 뿐 실제로 팔지 않고 있던 상황 속에서 손님들이 한 둘씩 찾아오게 됐다.

어쩔 수 없이 치킨을 진짜 만들어야겠다고 생각한 마약 수사팀은 팀원들 모두 치킨을 튀겨 서로가 만든 것을 먹는 시간을 갖게 됐다. 그중 마형사(진선규)가 만든 것이 진짜 너무 맛있어서 마형사가 주방장으로 당첨하게 됐다. 문제는 이 남자가 만든 치킨이 너무 맛있어서 손님이 너무 많이 찾아오게 됐다는 점. 그래서 이들은 수사보다는 치킨 장사에 더 집중하는 시간이 점점 늘어갔다.

마약조직의 시장 확대

마약 수사팀이 주시하고 있던 마약조직 세력은 두 개로 나뉘어 있었다. 하나는 이무배(신하균) 세력이며, 또 다른 하나는 테드 창(오정세) 세력이었다. 이 중 이무배는 마약을 쉽게 유통하기 위해서 치킨 배달을 생각하게 됐다. 하지만 한 세력의 힘으로는 유통하기가 힘들어서 이무배는 테드 창에게 갇힌 협력을 맺자 제안했고, 테드 창은 이무배의 제안을 수락한다. 그래서 마침 신생이자 나름 잘 나갔던 치킨집을 찾게 됐고, 하필 그 가게가 마약 수사팀이 장사하고 있던 치킨 가게였다. 당연히 치킨 가게에는 마약을 판다고 말하지 않고, 수많은 프랜차이즈 설립과 돈을 대주겠다고 다가왔다. 처음에는 미심쩍게 여겼던 마약 수사팀이었지만 나름 괜찮다고 생각해서 같이 협업을 하기로 마음을 먹게 된다. 덕분에 마약 유통이 쉽게 됐다.

마약조직 검거

자신들의 치킨 가게를 통해 마약이 유통된다는 것을 알게 된 마약 수사팀은 해당 유통 관련 마약 세력이 이무배와 테드 창이라는 것을 알게 됐다. 그래서 마약 수사팀은 이들은 제거해야겠다고 마음먹고, 이 세력들과 전투신을 펼치게 됐다. 본격적으로 싸우기 전에 두 세력의 인원이 너무 많았던 터라, 수사팀은 이무배 세력과 테드 창 세력이 서로 싸우도록 유도했다. 어느 정도 각 세력의 규모가 없어지자, 수사팀은 그제야 자신들도 싸우러 현장에 들어갔다. 마약 수사팀은 실적과 달리 싸우는 실력이 각자 너무 훌륭했다. 장 형사(이하늬)는 유일한 여경이자 과거 무에타이 대표였고, 마 형사는 유도 국가대표 출신이었으며, 영호(이동휘)는 UDT출신, 재훈(공명)은 야구부 출신, 마지막으로 고반장은 엄청난 전투 경험을 보유한 자였다. 이들은 각자의 실력과 맷집으로 수많은 조직원들과 다퉜고, 끝내 이기게 됐다.

하지만, 이 체포 과정에서 마 형사는 이무배의 비서와의 싸움에서 크게 다치게 됐다. 이런 마 형사를 장 형사는 좋아했는데, 장 형사는 마 형사의 매력이 얼굴밖에 없는데 이거를 망쳤다며 이무배의 비서를 거의 죽을 때까지 두들겨 팼다. 반대로 장 형사 역시 마 형사를 좋아하고 있던 상황이었는데, 두 명의 형사가 이 전투에서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게 됨으로써 키스를 하게 됐고, 결국에는 사랑에 빠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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